창조론...

문득 생각이 들어서 적어본다...

창조론...개인적으로는 믿지 않기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얘기지만...


창조론이나...진화론이나...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라는 질문의 나름의 대답이다...

아버지들의 아버지...할아버지들의 할아버지를...

무한히 거슬러 올라가고자 하는 인간의 호기심...


창조론은 너무나 인간중심적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신을 중심에 두고서도 너무나 인간 중심적이다...

인간의 호기심...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그 대답으로 신을 지목했다면...

당연히 신은 어디서 왔는가...다시 물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일텐데...

더이상 묻지 않는 인간...창조라는 무한한 수레바퀴 위에서...

아마도 인간에겐 인간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겠지...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면 신은 어디서 왔는가...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

두 물음은 똑같다...


나는 창조론을 믿지 않지만...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오늘밤 문득 생각난 것은...

창조론도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얽혀있는 실 타래라는 것...


창조의 시작을 구하지 못한 창조론에게...



2004년 8월 9일...

by 알폰스 | 2004/08/09 02:18 | 뻘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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